1996년 이후 10만원으로 동결이었던 소방공무원 구조구급활동비가 드디어 인상되었습니다. 현장활동의 중요성, 구조구급 활동량 급증,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 해경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27년만에 인상되었습니다.
소방공무원
소방공무원은 우리가 흔히 아는 소방관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재 진압, 재해 재난 발생 시 구조 활동 등을 수행합니다. 역할에 따라 구조대원, 구급대원, 화재진압대원을 나뉘어집니다. 소방공무원이 지방직 공무원으로 분류되면서 문제되었던 부분이 2020년 4월 1일부터 국가직으로 모두 전환되면서 해결되었습니다.
소방공무원 구조구급활동비 2배 인상
소방공무원들의 험난한 업무에 비해 구조구급 활동비 금액이 적다는 말이 늘 나왔습니다. 더군다나 1996년 이후 구조구급활동비는 10만원으로 계속 동결이었습니다. 세상이 변하면서 소방의 역할이 화재 사고 뿐만 아니라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모든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현실화에 맞춰야 된다는 의견이 계속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소방공무원 구조구급활동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고 알렸습니다. 2024년부터 시행되니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유사한 업무를 하는 경찰, 해경과 비교했을 때도 2배가 차이나니 처우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소방공무원의 숙원 해소와 사기진작이 기대되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