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가 시작된 지 10개월이 되었습니다. 아이폰, 애플워치 사용자들은 삼성페이처럼 애플페이가 생겨서 결제의 편리성이 넓어졌습니다.
제일 아쉬운 점은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이 아직 안 되는 점입니다. 카더라에 의하면 곧 상용된다고 하는데요.
애플페이 교통카드
애플페이는 아이폰, 애플워치를 갖고 있다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현대카드만 애플페이에 카드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를 지갑 앱에 추가하면 애플페이로 교통 요금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이 없습니다.
기능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는 아직 상용회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애플페이에 교통카드 기능이 생긴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애플페이 티머니
티머니가 티머니페이 앱을 중단하고 투 트랙으로 운영되고 있던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을 모바일티머니로 통합했습니다.
이 움직임이 애플페이 교통카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 티머니페이 구글이 개발한 HCE 방식 사용
- 모바일티머니 SIM-SE 방식 사용
- 애플 eSE 저장 필요할 때 불러오는 방식
시스템이 다름에 따른 수수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교통카드 사용이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애플과 티머니가 국내 교통카드 도입을 위한 필드 테스트와 티머니 규격 RFID를 수용하는 방안을 점검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애플페이가 티머니를 통해서 교통카드 기능이 생긴다면 SIM-SE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애플 지갑 앱에 한국 화폐 단위 원화 아이콘, 대한민국 교통이라는 설명을 추가되었고 웹사이트에 교통카드 등록, 제거 방법을 안내하는 문서가 게시되었다고 합니다.
애플페이 교통카드 상용화가 곧 다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